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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광양시장 경선 ‘초유의 재편’…박성현 자격 박탈, 2파전 급변

- 불법 선거 의혹 ‘직격탄’…중앙당 최고위 긴급 개입
- 전화방·금품 제공 의혹에 조직적 선거개입 판단
- 김태균·정인화 양자대결로 판세 급변
유경열 대표기자   |   송고 : 2026-04-05 23:16:11
[속보] 민주당 광양시장 경선 ‘초유의 재편’…박성현 자격 박탈, 2파전 급변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경선이 중대한 변수로 급격히 재편됐다.

 

당초 3인 구도였던 경선은 박성현 후보의 자격 박탈로 김태균·정인화 후보 간 2인 경선으로 압축됐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후보 교체가 아닌, ‘불법 선거 의혹’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강력 대응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 “심각한 결격 사유”…중앙당 직접 개입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박성현 후보에 대해 ‘중대한 자격 문제’가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자격 박탈을 전남도당에 긴급 권고했다.

 

이는 통상적인 지역당 판단을 넘어 중앙당이 직접 개입한 사례로, 사안의 중대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즉각 수용하며 경선 구조를 2인 체제로 변경했다.

 

■ 핵심 이유…‘전화방 운영·금품 제공’ 의혹

 

박성현 후보 자격 박탈의 핵심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불법 선거운동 조직인 ‘전화방’ 운영 의혹이다.

 

전화방은 다수 인원을 동원해 특정 후보 지지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공직선거법상 엄격히 제한되는 조직적 선거운동이다.

 

당은 해당 행위가 단순 개인 일탈이 아닌 ‘조직적 개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 금품 제공 의혹이다.

 

선거 과정에서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 위법 행위로, 적발 시 형사처벌은 물론 정치적 자격에도 치명적 영향을 미친다.

 

■ 선관위 고발까지…사법 리스크 현실화

 

실제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예비후보자 및 경선운동원 등 총 15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는 단순 의혹 수준을 넘어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당이 ‘리스크 차단’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 내부에서는 “경선 이후 본선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 정치적 파장…경선 판도 완전 재편

 

이번 결정으로 광양시장 경선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3자 구도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표 분산이 사라지면서, 김태균·정인화 후보 간 정면 승부가 불가피해졌다.

 

특히 기존 지지층 재편과 전략 투표 가능성이 커지면서 단기간 내 판세 요동이 예상된다.

 

■ 향후 일정…초접전 예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선을 실시하고, 8일 개표를 진행한다.

 

이어 10일 재심 절차를 거쳐 11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사상 초유의 자격 박탈 이후 치러지는 경선”이라는 점에서 결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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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장 국회의원 권향엽입니다. 

 

금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광양시장 경선과 관련한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박성현 후보자는 후보 자격이 박탈되었으며, 이번 경선은 김태균, 정인화 두 후보 간 2인 경선으로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불법 선거운동 전화방 운영 및 금품 제공 의혹 등 공정한 경선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 당이 단호하게 대응한 결과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과 당원의 민의를 왜곡하는 불법행위는 용납될 수 없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원칙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전남도당의 신속하고 엄정한 결정에 따라, 예정된 경선 일정은 변동 없이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역위원회 또한 책임 있는 자세로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더욱 엄격한 기준과 책임 있는 자세로 신뢰를 회복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치 문화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뜻을 가장 소중히 받들며, 더 낮은 자세로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5일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장

 

국회의원 권향엽 드림

 

[알려드립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MBC 보도에 따라 박성현 전남 광양시장 후보자 자격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선후보 자격박탈 등 강력한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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